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이커 패싱 선동 사건 (문단 편집) ====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2021 LCK 스프링]] 롤분토론 발언 ==== [youtube(IdIJmCnSldo)] >(영상 6분 11초부터) > >김의중 캐스터(이하 단군): 아직도 커뮤니티에서 항상 돌아다니는 그런 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 해명이 필요한데, 지난 저희 롤분토론 서머 플옵 예상 때 '담원은 자리가 없다' 이런 짤이 있습니다. >이현우 해설(이하 클템): 동준이 형이 되게... >김동준 해설: 그거! 그거 제가 한 거 맞아요? >클템: 동준이 형이 활짝 웃고 계신... >김동준: 잠깐만 잠깐만! 담원이 자리가 없다는 얘기, 단군이 얘기했어! >단군: 제가 얘기했는데! > >(2020 LCK 서머 롤분토론 영상 삽입) >클템: [[kt 롤스터/리그 오브 레전드|두]] [[한화생명e스포츠/리그 오브 레전드|자리]] 채워졌고, 솔직히 [[T1/리그 오브 레전드|T1]], [[Gen.G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젠지]]도 채워졌고, [[DRX/리그 오브 레전드|DRX]], 그럼 다 찬 건가요? >김동준: 그럼 [[Dplus KIA/리그 오브 레전드|담원]]은? >클템: 자리가 없는데요?[* 참고로 2020년까지 LCK 포스트시즌 진출팀은 5팀이였다.] > >하광석 해설(이하 빛돌): 캡쳐한 짤만 보면 동준이 형이 웃고 있고, >김동준: 그니까! 그게 악의적인 캡쳐, 편집! 선동, 날조라고! >강승현 해설: 김동준 롤알못! >김동준: 진짜 어이가 없다. 근데 어쨌든! 스프링 때는 담원이 솔직히 좀 부족한 경기력을 보여줬던 게 맞다고 생각해요. >클템: 그쵸. >김동준: 올해를 기점으로 뭔가 전 세계적인 추세가 스프링 이즈 낫띵! 이렇게 가고 있었던 거 같아요. 서머 이즈 임폴턴트! >클템: 동준이 형 좋아하시는 영어다. >빛돌: 저희 지금 스프링 개막 앞두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김동준: 근데 작년 기준으로는 스프링 이즈 낫띵이 맞아요. 아니야? 동의해, 안해? >빛돌: 또 나왔다! >클템: 맞아요, 맞아요. >김동준: 그러니까 동의해? 안 해? >단군: 동의합니다~ >빛돌: 동의하겠습니다~ >(후략) [youtube(gOpQID3r2qA)] >(영상 7분 49초부터) > >단군: 자 그럼 페이커를 뽑은, 동준 해설 얘기부터 들어볼까요? >김동준 해설: 아니요! 아니요. 괜찮습니다. 아마도... 클템 해설과... >클템: (웃으며) 오늘 그냥 날로 드실라고... >단군: (크게 웃으며)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이걸로 그냥.[* 앞선 다른 팀 핵심 선수 선정 때, 김동준 해설은 클템과 같은 의견이라며 의견을 생략하기도 했는데, 이를 놀리는 멘트다.] >김동준: 그러면! T1의 혼이 누굽니까? >단군: (웃으며) T1의 혼이요? >클템: 몇 가지 매크로가 있네요?[* 마찬가지로 해당 내용 진행 전 아프리카 프릭스 핵심 선수 선정 때 '아프리카 프릭스의 혼이 누굽니까?'라는 말을 했는데, 이를 반복함을 가지고 꼬투리 잡는 내용이다.] >하광석 해설: (해설) 오늘 녹음기로! >단군: 그러니까! >김동준: '페이커가 올해 다시 한 번 입증해보이는 한 해가 되어야 된다!'라는 생각 때문에, 페이커를 뽑았습니다. >'''자막: Faker가 본인을 입증하는 한 해가 되길''' >(후략) [[https://www.fmkorea.com/4509539072|위 영상 일부를 캡쳐한 글]]로, 200여 개의 댓글로 알 수 있듯 원래는 추천을 많이 받아 인기글로 올라갔지만 이후 저격을 받아 비추가 더 많아졌다. 이 부분은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2021 LCK 스프링]] 개막 전에 올라온 롤분토론의 내용에 대한 것이다. 먼저 1부에 올라온 '스프링 이즈 낫띵'에 대한 비난으로, 김동준 해설이 양대인 前 T1 감독의 선수 기용 방식을 옹호했다는 것이다. 양대인 감독은 스프링 시즌을 월즈를 위한 모의평가로 보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로 인해 발생한 것이 양대인 감독 커리어 중 최악의 오점이라 할 수 있는 돌림판 사태이다. 이러한 양대인 감독의 생각을 거들어주기 위해 김동준 해설이 스프링 시즌은 무의미하다고[* 2019 스프링과 서머의 실제 팀 성적을 살펴보면 1위 그리핀은 그대로였고 2위 SKT도 서머 3위, 4위 리브도 4위를 유지하며 성적에 변동이 적지만, 스프링 5위 담원이 서머 3위로 올라온 것이나 3위 킹존이 7위로 내려가는 큰 변동 또한 있었다.] 주장했다는 것이 T1 팬들의 의견이다. ----- 하지만 해당 영상이 올라온 날짜만 확인해도 이러한 비난이 말도 안 됨을 알 수 있다. 롤분토론은 대회 개막 직전에 올라오는 컨텐츠이기 때문이다. 또한 내용을 확인해보아도 T1과 전혀 상관 없음을 알 수 있다. 2020 시즌 담원 게이밍은 15 SKT, 14 삼성에 비교될 정도로 강력한 팀이었지만, 서머 시작 시점에서는 우승권이라 평가받지는 못했다. 스프링 개막전 케스파 컵에서는 선수 이탈이 없다는 강점에도 불구하고 조기탈락했고, 주전 원거리 딜러인 뉴클리어의 아펠리오스 숙련도 문제로 인해 예측보다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고스트가 2라운드 합류하기도 했지만, 김목경 감독 겸 구단주가 팀을 나가면서 경기 외적인 혼란도 있었다. 그럼에도 서머와 월즈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렸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동준 해설은 가장 중요한 것은 서머와 월즈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이러한 발언을 한 것이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스프링 이즈 낫띵이 되는 추세라는 발언에 대해서는 그냥 비유적인 것이 아니라 '''2020년의 LEC와 LCS는 진짜로 스프링이 낫띵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이러한 발언이 나온 것이다.''' LCS는 완전히 낫띵이고, LEC는 플레이오프 시드 결정 시 스프링 성적을 반영하지만, 이것도 서머에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을 때만 반영되며, '''진출하지 못하면 아예 반영조차 되지 않는다.''' 당장 2021년 LCS 단일시즌 도입도 이러한 스프링 이즈 낫띵 문제를 보완하려는 목적으로 나온 것이고. 3부 영상에서는 각 해설들이 LCK 팀들의 키 플레이어를 선정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여기서 김동준 해설은 페이커를 꼽으며 "'페이커가 올해 '''다시 한 번''' 입증해보이는 한 해가 되어야 된다!'라는 생각 때문에, 페이커를 뽑았"다고 설명했다. 이 발언이 나오는 동시에 "Faker가 본인을 입증하는 한 해가 되길"이라는 자막이 송출되었고, 일부 T1 팬들에 의해 '''"왜 페이커는 아직도 증명해야 하느냐?"'''는 비난이 김동준 해설에게 쏟아졌다. 여기에 김정수 前 T1 감독의 선수 기용 문제로 인해 좋은 성적을 올리기 힘든 상황이었음을 알고 있었음에도 페이커를 깎아내린 것이라는 비난도 이어졌다. 2020년 페이커는 스프링 우승에도 불구하고 MSC 이후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서머 플레이오프, 월즈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는 페이커의 위상을 고려하면, 에포트를 제외한 모든 선수와 계약 해지한 후 칸-클리드-하루-테디-마타를 사오며 꾸려진 '드림팀'의 19 시즌[* 스프링, 서머 우승, MSI, 월즈 4강 탈락], 김정수 감독 체제의 20시즌[* 스프링 우승, MSC 조별리그 4위 탈락, 월즈 진출 실패]은 아쉬웠던 것이 사실이다. 20시즌은 서머 스플릿부터 당시 T1 감독이였던 김정수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선수 기용 문제가 있었다지만, 월즈 진출 실패라는 아쉬운 성적을 올린 것은 변하지 않는다. 이러한 맥락에서 다시 한 번 최고의 자리에 도전하는 페이커에 대한 기대를 드러낸 발언으로써 전문을 보면 '''페이커를 T1의 혼으로 부르며 T1의 상징적인 선수로 선정'''한 만큼 어떠한 폄훼의 의도를 갖고 발언했다고 보기 어려운데, 마찬가지로 이러한 맥락은 완전히 무시한 채 [[확대해석]]한 셈이다. 이는 [[T1/리그 오브 레전드/팬덤/비판]] 문서에 나오는 아이돌 팬덤 성향과도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경쟁이 핵심적인 요소인 스포츠에서는 아무리 최고의 선수일지라고 매순간이 검증과 증명의 연속인데, 이러한 스포츠의 특성을 무시한 비난인 셈이다. 대표적으로 세계 최고의 스포츠 선수 중 한 명인 '''[[리오넬 메시]]조차'''도 PSG의 첫 시즌을 부진으로 보낸 것 때문에 타 리그에서의 검증과 증명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으며, 메시와 더불어 한 시대를 풍미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월드컵 성적이 신통치 않아 월드컵 시즌만 되면 검증과 도전이란 꼬리표를 달고 있다.[* 당장 2021년까지 LCK를 풍미했으나, 스토브리그 이후 체급이 확 떨어진 담원 기아가 2022년 내내 자신보다 상위 팀을 상대할때도 '검증'과 '도전'과 같은 말이 붙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저들 주장대로면 담원 역시 V3 등 증명할걸 다 했으니 자신들이 강팀이란 걸 증명할 여지가 없는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